벽지 빨간 곰팡이 대처법
벽지 빨간 곰팡이 혹은 분홍곰팡이라고 하지요. 이런 벽지는 일단 다 뜯어야 합니다. 번식력이 가장 강한 곰팡이므로 자칫 잘못하면 장판까지 곰팡이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 신기하더군요. 검은색과 다르게 빨간 혹은 핑크 곰팡이에 장판에 스며들게 되면 그냥 장판 염색한 것처럼 보이는데 몸에는 안 좋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초기 증상 때 벽지에 빨간 곰팡이가 생기면 벽지를 전부 다 뜯으신 후에 업체를 불러서 새로운 벽지로 해달라고 요청해주셔야 합니다.
곰팡이가 생긴다는 이유는 단열이 잘 안 되어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므로, 일차적으로 단열을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이고 그다음에 벽지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벽지 시공할 때도 들뜸 방식으로 시공하고 합니다. 종이벽지처럼 벽면이 완전히 붙는 방향이 아니라, 모서리 부분만 부착이 되고 가운데는 공기순환을 이루게 만들어주어 곰팡이를 예방하여 줍니다.
조금 더 비용을 아끼시려면 미리 벽지를 전부 철거를 해놓는 게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대략 30만 원 정도 아낄 수 있습니다.
철거 작업 또한 곰팡이 작업 또한 인건비로 진행되는 부분이기에 조금이라도 비용에서 인건비를 줄이시려면 미리미리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혼자 해놓으시는 것이 가성비가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오늘은 벽지에 생긴 빨간 곰팡이를 멈추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으며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