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빌라 매매 장단점 현실 후기
오늘은 오래된 빌라 매매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한 빌라를 매매하였는데요 30년 정도 된 빌라입니다. 구축 빌라이지요.
거의 대부분은 빌라 매매 하시는 경우에는 준신축과 신축을 매매하시곤 하시는데, 왜 구축을 매매했을까 의문점이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일단 오래된 빌라 매매의 단점부터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지요. 일단 단열 자체가 잘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옛날집이 잘 지어졌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건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 못 지어진 집도 있으며, 결로와 곰팡이로 들끓는 집도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전세나 월세를 줄 때 겨울철에 결로가 워낙 심하고 곰팡이도 심하다 보니까.
벽지 다 뜯어버리고 아주 저렴한 벽지로 위장 한 다음에 전월세 내놓는 사람도 많습니다. 필자는 한번 낚여가지고 2년 동안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그 외의 정화조 청소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부분 (가장 큰 부분이지요 ) 요즘 준신축이나 신축은 관리비도 잘 걷고 사람들이 단합이 잘돼서 정기적으로 정화조 청소를 하곤 하는데.
옛날 구축인 경우에는 거의 드뭅니다. 정화조 청소가 안되어 있어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단합이 안돼서 옥상 방수 공사를 못하는 경우나 혼자 해야 하는 경우 등등 굉장히 많지요.
주차 자리도 없는 빌라도 많으며,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는 빌라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단점이고 이어서 장점을 설명드린다면.
일단 저렴하고 위반건축물이 거의 없습니다. 빌라 30곳을 돌아다닌 결과 거의 대부분은 준신축 신축이었으며 기본적으로 위반건축물이더군요.
매매하실 때에는 위반건축물을 매매하시면 안 됩니다. 평생 살 마인드라고 할지라도 언젠가는 팔아야 하는 시기가 오게 되는데, 절대로 안 팔리고 전세도 안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이 점 잘 참고하셔서 빌라 매매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신중히 생각하셔서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에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